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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9)|밤이 없는 백야의 북극해
저녁엔 이 서「스피츠베르겐」보다 더 북쪽에 있는 북빙양의 부빙을 보기 위해 「막달레나·피요르드」에서 여객선이 정북 쪽으로 향했다. 백야가 계속되는 이 북극해에서는 밤에도 해가 줄곧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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녹지않고 차지않은 화학빙 개발
최근 일본에서는 녹지않고 젖지 않으며 차지 않은 화학빙을 개발함으로써 가까운 장래에 세제제일의 「스케이팅」왕국이 된다는 꿈속에 부풀어 있다.. 얼마전 서울에 하나 뿐인 동대문 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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빙판 약해져 대체로 저조한 편|대형 쏟아진 횡성 한치지 새로 각광
겨울낚시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빙 질이 약해져 얼음을 타기 힘들게 된 곳이 많다. 지난주는 칠성·추산·한치 등 몇 곳에서 형에서 좋았을 뿐 양으로는 극히 저조. 전 전주에 갑자기「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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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상)건강을 해치는 독소를 캔다|청량음료
싱싱한 과일, 시원한 음료수, 풍부한 생선 등 여름철 음식은 풍성하다.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면 얼음을 띄운 시원한「주스」등 찬 마실 것들이 가정에나 상점에서 크게 인기를 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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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조 빙 운반차량에 위생시설 완비토록
서울시는 여름철 인조 빙의 성수기를 앞두고 얼음을 반드시 뚜껑 있는 차량이나 위생시설이 완비된 차량으로 운반하도록 각 보건소에 지시했다. 이 지시에서 서울시는 여러 차례 얼음 운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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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록을 좌우하는 빙질|72년 삽보로 동계올림픽 앞두고|오륜조직위서 북해도대에 조사의뢰
올림픽조직위원회는 72년 삽보로(찰황)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과학적 데이터에 따라 수질조정을 하기위한 조사를 일본 북해도대학 저온과학연구소에 의뢰했다. 수상경기기록은 빙질에 따라 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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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품을 냉동 수송하는 콜드·체인
썩기 쉬운 야채나 과일·생선을 게절의 변화에도 구애받지 않고 신선한 그대로,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가져가는 유통 기구「콜드·체인」(Cold chain)이라는 새로운 유통 방법이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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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하(15)|문 닫히어 볼 수 없는 창경원의 시원한 야경|가을 기운도 오다가 엎드려|찌는 무더위…「삼복」의 고비
삼복은 무더위가 가장 극심한 기간, 옛 사람들은 가을기운이 땅에서 나오다가 짐짓 엎드려 있다고 해서 「복」이라고 했다. 하지가 지난 뒤 세 번째 경일이 초복, 네 번째는 중복, 그